KISQ

중국어 낭송대회

2018년 6월 24일 한지수

2018년 6월 24일, KISQ에서 제 1회 중국어 낭송 대회가 열렸다.

중국어 낭송대회는 작년까지 했던 기존의 중국어 말하기 대회와 달리, 글을 관중 앞에서 외우지 않고 낭독하는 대회이다. 이 대회에는 새로운 참가자들이 많이 등장했는데, 앞으로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중국어 낭송대회의 글들은 참가자들이 공평하게 제비 뽑기에서 무작위로 뽑은 글들로, 노사(老舍)와 같은 중국에서 인정 받는 작가들의 글 이였다.

대회 결과 9학년 1,2,3위는 차례대로 노유정, 김서진, 엄준용 학생 이였고 10학년에서는 이서현,박상욱, 학생이 1,2위였고, 박효빈 학생과 김가희 학생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11학년은 이서진, 강민진, 차정은 학생이 순서대로 상을 받았고 12학년은 이유나, 최유빈이 1위와 2위를 했다. 그리고 12학년의 이한이, 그리고 이유나 학생은 중국어와 영어 MC상을 받았다.

중국어 낭송 대회의 취지는 무엇보다 학생들이 중국어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중국어 발음과 발성이 나아지도록 도와주는 것인 만큼, 상을 받지 못한 학생들은 상심하지 말고 내년의 중국어 낭송대회의 우승자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