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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애로 보지 마세요" (ADHD)
이름
이인미
등록일
2008-03-26

 

 

입학한지 1개월 정도 지나면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자녀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게 하는 것이 좋겠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아동들입니다.

 


어떤 엄마들은 수긍하지만, 어떤 엄마들은 선생님이 오해를 한 것이라며 진료를 강하게 반대하기도 합니다. 병원을 찾은 아이의 엄마들은 자신의 양육태도와 집안 상황에서 원인을 찾으려고도 합니다. 엄마가 너무 화를 많이 내서, 부부싸움이 잦아서, 시댁과의 갈등이 심해서, 너무 허용적으로 키워서, 혹은 그 반대로 너무 닦달을 해서 아이가 산만해졌다고 믿거나 믿고 싶어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ADHD는 기질적으로 발생합니다. 상담 센터에서 아무리 놀이치료를 하고 아이가 즐거워진다고 해도 집중력의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ADHD는 뇌(안와전두피질)의 미성숙으로 일어납니다. 위치는 눈썹 정도에서 시작해서 안쪽(뇌 아래쪽)으로 들어가는 뇌의 가장 마지막 부분에 있습니다. 이 곳은 언어와 집중하여 깊이 생각하는 능력과 눈치, 충동 조절 능력, 미세운동 및 불필요한 행동의 억제 등을 맡습니다.


이 부분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면, ADHD의 3대 증상인 집중력 부족, 과잉행동, 충동성과 흔히 동반되는 문제인 틱장애, 야뇨증, 강박증, 야경증 등의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ADHD는 ‘장애’ 보다는 늦게 철드는 아이로 이해해야 합니다. 다른 아이들은 10대 후반이 되면 성인의 뇌를 가지게 되지만, ADHD 아이들은 20대 또는 20대 중반이 되어서야 뒤늦게 성인의 뇌를 가지게 됩니다. ADHD 아이들은 또래보다 3~5년 정도 늦게 철이 드는 것입니다.


키는 빨리 크는 아이도 있고, 늦게 크는 아이도 있습니다. 하지만 ADHD의 경우에는 눈으로 보이는 면에서는 멀쩡하기 때문에 또래보다 발달이 늦다는 것을 부모나 사회가 받아들이지 못해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ADHD가 무서운 것은 ADHD 때문에 공부를 너무 못 하게 되거나, 너무 비난을 받아 성격이 삐뚤어지는 ADHD의 합병증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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